반응형 여행18 다시 돌아온 캘리포니아 정보글 아님. 의식의 흐름으로 쓰는 한풀이에 가까운 글임. 약 10개월만에 다시 찾은 캘리 이번 여행의 목적 같은건 없었다. 그냥 시간이 나는만큼 어디든 가고싶었다고~ 뭔 미국에 꿀단지 숨겨놓은 것 마냥 미국만 가대는게 좀 그렇긴한데 솔직히 이번에는 정말이지 나도 딱히 미국이 안 당겼다. 미국, 너무 좋긴한데 뭐랄까 캘리 날씨 보나마나 5월이면 애매하게 미적지근할거고, 해지면 개추울거고… 어휴 나는 수영하고 물놀이하고 먹고 그런 류의 힐링 하고싶은데… 돈 걱정 없이 마사지 왕창 받고 음식도 마구 시키고 그런 류의 휴양지 여행 하고 싶다고. 킹달러라 지금 달러 물가 보면 미간에 내천자 생기는데 진짜 빡치게 마사지는 고사하고 1일 1끼 해야할 정도로 정신나간 미국 물가를 생각하니 미국에 일주일이나 써버리기 .. 2024. 6. 1. 미국 드럭스토어 쇼핑 쟁여템 🤍 미국 드럭스토어 쇼핑 쟁여템 추천 🤍 1. Versed 레티놀 바디 크림 레티놀 크림에 미쳐있는 머리카. 피부결 정돈에 레티놀 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다는 주관적인 생각이다. 이제 한국에도 워낙 많이 직구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Versed 바디 크림은 특히 목주름 관리용으로 추천한다! 온몸에 발라도 좋지만 목 주변과 팔에 치덕치덕 바르기 좋은 꾸준템임. 레티놀 함량은 0.1%고 코코아 버터가 들어가 발림성이 좋다. 한국에선 직구하는 수밖에 없으니 미국가면 사오면 좋다. 2. Sally Hansen Cream Hair Bleach 샐리한센 크림헤어 블리치 (얼굴/바디용 탈색제) 샐리한센 크림헤어 블리치 진짜 내가 한 십년 째 쓰는거 같은데, 얼굴 및 몸 잔털 정리 용도다. 눈썹 갈색으로 탈색해리고 인중.. 2023. 10. 14. 터키 여행 바가지 주의(예방tip 공유) 터키 여행 바가지 유형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1. 환전소 사기 이건 뭐....구글리뷰 잘 확인하고 알아서 거르시길.... 지폐 몇장 슬쩍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한다.2. 투어 사기 투어 사기는 사실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는게 보통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로 시작한다. 일단 외국인인걸 알면 가격은 유로 또는 달러로 책정이 되고, 터무니없이 부풀려진다.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투어 상품은 일단 반으로 후려치고 시작해야한다. 일례로 본인은 영어로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를 검색했을 때 인당 가격이 유로로 책정되어있고 터무니없이 비싼 것에 기함을 하고 터키어로 인터넷을 뒤져서 영어 웹사이트 유로 가격의 3분의 1 가격 정도로 리라로 지.. 2023. 10. 10. 칸쿤은 정말 천국이야 칸쿤 여행 요약 현타 오지게 오는 여행지인거 같다. 일단 말로만 듣던 멕시코, 카리브해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 기대도 안 한 세노떼도 기대이상으로 나의 마음에 쏙 들었다. 유카탄에만 수천개의 세노떼가 있다는데, 우리가 간 곳만해도 정말 신기하고 또 아름다웠다. 시퍼런게 좀 무섭기도함 내가 다리를 다치지 않았더라면 액티비티를 더 할 수 있었을텐데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우리는 쉬는거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고 액티비티랑 멕시코 시티를 취소하고 유카탄반도에서 체류를 늘리기로 했다. 그렇게 칸쿤에서의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생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개같이 벌어서 이런데다 쓰는거지, 인생 뭐 있나? 이런 생각이 뇌를 지배했다. 돈을 물처럼 써댈수록 인생이 평안해지더라. 2023. 8. 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