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젊은 하루를 보내도 되는건가 싶으면서도,
달리 하고싶은게 없음. 만사가 귀찮다.
그렇다고 만나자 하면 만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진짜 핵귀찮다.
K가 들뜬 목소리로 Y가 왔다며 다같이 Y네 별장이 있는 얄로바에 놀러가자고 했다. 와 생각만해도 귀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까지 또 나만 혼자 비행기 타고 가서 거기서 또 애들 만나서 차 타고 얄로바까지?ㅋ 진짜 걍 죽고 말지 ^.,^
2년 전이면 갔을 것 같다. 근데 지금 나는 숟가락 들 힘도 없고 애들 텐션에 맞춰 놀기도... 아니 그리고 무엇보다 ^.^ 나 일요일 밤에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그런 살인적인 스케줄을 어떻게 하니.
월요일 출근 직장인이라고 나는.
이럴 땐 A가 너무 부럽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생활 101 (0) | 2022.05.19 |
---|---|
해외 생활 오래 한 사람은 (1) | 2022.03.27 |
9월 A 방문 (0) | 2021.10.09 |
뭐가 문제야 배부른 소리 하네. (0) | 2021.09.29 |
절식의 달 (0) | 202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