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툴룸 맛집 정보(2023)
툴룸 여행 하며 다닌 맛집 정보!
이 글을 쓰는 지금 아직 메히꼬에 있다.
유카탄 반도 특이 사항: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고 미국놈들 때문에 꾸엔따에 팁을 포함하는게 국룰처럼 되어있다. 거의 미국 캐나다 사람들이 점령한 모습인데 한국인들이 동남아 휘젓고 다니면서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 만든거 처럼 얘들도 그냥 유카탄을 무슨 플로리다 주 유카탄 씨티로 여기는 거 같음….ㅎ
멕시코에서 음식점 선택시 우리 커플은
1. 미국인 남자친구의 스트릿푸드 기피성향으로 인해 허름할지라도 키친이 있는 식당만 이용함.
동의는 하지만…왠지 타코는 길거리 포차가 제맛일거 같았는데 심지어 미리 봐둔 푸드트럭도 있었는데 반응이 시원찮아서 못감. 아쉬웠음. 밑에 추가해뒀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저 대신 가주세요🥲
2. 미용실, 카페에서 만난 메히까노들의 추천을 반영…
3. 그리고 멕시코 5회차 남친의 직감을 따르기로 함.
그렇게 추린 맛집 정보
1. Taqueria La Rivera Costena
https://maps.app.goo.gl/PzEnJvPETquTXcLf7?g_st=ic
Taqueria La Rivera Costena · 4.4★(647) · Taco restaurant
Avenida Tulum entre calle Alfa, C. Júpiter Sur y, 77760 Tulum, Q.R.,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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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무리 식당이라도 허름해보이는 외관 때문에 들어가기 망설여졌으나…로컬이 졸라 많아서 믿고 들어감.
여기서 먹은 알 빠스똘 꼰 께소(양념 돼지에 치즈 추가)는 정말 제대로 였음.그리고 사이드로 선인장 볶음을 줌. 넘 특이했는데 난 생각보다 괜찮았음.
2. La negra Tomasa
세비체, 퓨전 타코(?)를 시도하기 위해 찾아간 곳. 세비체가 신선하고 맛있었고 타코가 특이했다. 전반적으로 음식도 서비스도 우수한 곳. 크게 대단한 공연은 아니지만 불쇼(?)도 제공하니 가볼만하다.
https://maps.app.goo.gl/GxNdwJkJdSnGszyf8?g_st=ic
La Negra Tomasa · 4.7★(1677) · Seafood restaurant
Andromeda Ote 14, Tulum Centro, 77760 Tulum, Q.R.,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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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urrito Amor
https://maps.app.goo.gl/1Nn2D6eQ513xDHGv8?g_st=ic
Burrito Amor · 4.5★(5622) · Mexican restaurant
Av. Tulum Mz 05-Lote 03, Tulum Centro, Centro, 77760 Tulum, Q.R.,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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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스는 맛이엄썽.
하지만 바나나 잎에 싼 부리또는 맛있다. 파인애플 들어간 것보다 그냥 오리히날이 더 괜찮은듯. 양이 너무 많다.
근데 이놈의 저렴한 입맛은 왜 부리또를 먹으며 감튀가 먹고싶던지. 학교 다닐 때 부리또에 감튀까지 세트로 먹던게 버릇이 되어가지고…ㅎ
얼탱이 없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팁을 요구하기도 한다. 멕시코에서 아무리 팁이 필수는 아니라지만…내 일행은 미국인이라 어딜가나 20% 팁을 줬다. 안다….미국놈들이 세상을 망치고 있다. 그리고 얘가 미국인인거 아니까 이미 서버들은 우리가 당연히 팁을 주는 줄 알고 있었다.
가격은 그래도 저렴한 편…ㅠ
4. Tropi Tacos
https://maps.app.goo.gl/o6aJ4NSESSb3HMaAA?g_st=ic
Tropi Tacos · 4.3★(1004) · Taco restaurant
Satélite Sur 19, Tulum Centro, Villas Huracanes, 77760 Tulum, Q.R.,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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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타코집. 알 빠스똘, 비프 타코 추천
5. SukhotThai
https://maps.app.goo.gl/y7no7hnBoCsMdNFR8?g_st=ic
Sukhothai Tulum - Thai Street Food · 4.9★(826) · Thai restaurant
Av. Kukulkan Manzana 40 Lote 6, La Veleta, 77760 Tulum, Q.R.,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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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멕시칸이 질릴 때 쯤 찾아간 태국음식점
남자친구가 너무 극찬하던 집이라 갔는데 나도 괜찮았다.
내가 들어가니 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동양인 분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서 나에게 갑분 스리라차 소스를 주셨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친구가 말하길 아까 음식 나오고부터 내 뒤로 내 쪽을 계속 보셨다고….동네에 드문 동양인의 등장에 긴장하신거 같다고ㅋㅋㅋ 진짠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갑분 스리라차 큰 통을 우리 테이블에만 안 물었는데 도 가져다주신게 너무 웃겼음. 뭐지? ㅋㅋ
툴룸에서 나 빼고 동양인을 딱 한 가족 봤는데 그만큼 동양인이 드물기는 했다.
이밖에 가보고싶었으나 못 간 집들.
1. Yum Street Food Taco Place El Tio
https://maps.app.goo.gl/Yze7LU5vEz4iNdS67?g_st=ic
Yum Street Food Taco Place “El Tio” · 4.8★(69) · Taco restaurant
Tulum Centro, Col Huracanes, 77760 Tulum, Quintana Roo,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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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분들 브이로그에서 본 집인데 남자친구가 난 멕시코 처음인데 길거리 음식 먹으면 백퍼 장염 설사 예약이라고 질색을 해서 못 감. 평이 좋아서 너무 귱금함. 담엔 혼자라도 가볼 것임.
2. El capitan
https://maps.app.goo.gl/1m5QBdJdvuJnamYX7?g_st=ic
El capitan · 4.3★(1831) · Seafood restaurant
Av. Coba entre asteroides y mercurio, Tulum Centro, Col Huracanes, 77760 Tulum, Q.R.,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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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체가 La negra Tomasa꺼 보다 미친넘이라는 후기를 보고 가려고 했는데 로컬 미용사가 별로라고 비추 후기를 남겨버림. 그래서 맘이 흔들림. 세비체 먹고싶다 하니까 라 네그라 또마사 가라고 단호박 말함. 흠. 하지만 역시 궁금하긴 해서 담엔 가보거나 가보신 분들의 후기를 기다립니다.
플라야델까르멘의 맛집정보는 아래 글 참조
멕시코 플라야델까르멘 맛집 정보(2023)
플라야델까르멘 특이 사항: 툴룸보다 선택권이 많다 -> 저렴하다. 툴룸보다 맛집이 많다. 일단 플라야델까르멘에서의 첫끼니를 망쳤기 때문에 비추후기부터 시작함. 5th Avenue로 불리는 Quinta Aven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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