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절식의 달
viv!
2021. 5. 31. 16:14
이번 달 (6월)은 절식의 달이다.
A덕에 야식을 꼬박꼬박 챙겨먹으며 불어난 뱃살덕에 A가 떠날 즈음엔 내 배를 보면서 “hi baby, see you soon~” 과 같은 악담을 퍼부었기 때문에 A가 떠난 이후로 쭉 절식 중이긴 하다.
이상하게 A한테 뭘 자꾸 먹이고 싶은데 A가 입이 짧다보니 절대 내가 많이 먹게 되어 살이 쪘다.
뱃살은 운동보단 식단이 빠르기 때문에....
기아 체험 했던 스페인 살 때와는 달리 지금은 건강식을 먹으려 하고 있다.

이게 주식이 되었는데, 독일 프로틴 빵은 치아 씨드가 많이 박혀서 고소한 편이다.

또 다른 건강식. 브로콜리 감자 그라탕.
배는 엄청 부르고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
저녁은 스킵.
한달 뒤엔 내장이 좀 가벼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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